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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진 前 군진지부장
美매릴랜드 대학서 정책학 박사 취득

관리자 기자  2003.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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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世津(송세진) 전 군진지부장이 최근 미국 매릴랜드 대학에서 정책학 박사를 받았다. 치과의사나 의사출신으로 정책학 박사를 취득한 것은 국내에서는 매우 드문 일로 평가 받고 있는데 宋 전 군진지부장은 지난해 12월에 졸업식에 참석해서 올 1월에 학위를 수여받았다고 한다. 宋 전 군진지부장은 이번에 `The Reform of the Military Health Care System of the Republic of Korea: the Impact of Health Insurance on the Choice of Military versus Civilian Providers" (대한민국 군의료체계의 개혁: 건강보험이 민-군 의료제공자 선택에 미친 영향) 이라는 제목으로 매릴랜드 주립대학에서 정식 학위명 Ph.D. in Policy Sciences(정책학 박사)를 취득했다. 宋 전 군진지부장은 이번 학위취득에 대해 “어렵게 연구한 논문인 만큼 국내 의료정책과 군대진료체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논문 준비로 너무 바빠 주위 분들에게 전역후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고 말했다. 宋 전 군진지부장은 지난 2000년 5월 17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해, 개원과 함께 학업에 열중에 했다고 하며 신경써 주시고 관심가져주신 주위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