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치과의사회(대표 愼德縡)가 지난해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노숙자들의 진료와 더불어 노숙자 위문공연이 오는 2월 2일 문래동 자유의 집에서 개최한다.
벌써 3번째에 접어든 노숙자 위문공연은 열린치과의사회에서 그간 진행해온 노숙자들에 대한 무료 진료봉사활동의 연장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노숙자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열린치과의사회측은 밝혔다.
愼德縡(신덕재) 열린치과의사회 대표는 “두차례의 공연을 통해 더욱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여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에도 노숙인의 재활과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특히 愼 대표는 이번 공연이 치과의사출신 예술인들로 구성된 공연팀을 구성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며, 치과의사들이 노숙인들에게 자신들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어 치과의사의 봉사하는 모습을 사회에 각인시켜 주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