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인사론 처음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회장 맹광호)의 부회장에 金秀男(김수남) 원광치대 교수가 선임됐다.
의료윤리교육 내용과 방법을 연구하고, 전국 의대 윤리담당 교수 워크샵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에 치과관련 인사가 선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제5대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맹광호 가톨릭대 산업보건대학원장은 “새 집행부의 임원을 구성시 기존의 의과학 관련 인사로만 학회임원을 구성하는 것에서 탈피하고 치과학 관련 인사와 간호학과 관련 인사까지 대폭 수용함으로써 타 분야와 협력을 꾀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의 새 집행부의 임원에는 김수남 원광치대 교수가 부회장직을 선임 받은 것 외에 일반 이사직에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치의학과 의료윤리학을 담당하고 있는 강신익 교수와 권호근 연세치대 예방치의학과 교수가 선임 돼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