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학장 李祥昊)가 새해들어 외국치대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 대학의 학장과 간호학과 학부장을 초청, 학술교류와 봉사활동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李祥昊(이상호) 조선치대 학장은 지난 14일 호앙 츄 훙 베트남 호치민 대학 치대학장을 조선치대에서 만나 학술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초청강연을 열었다. 李 학장은 “정보화 및 국제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한다라는 조선치대의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현재까지 선진국의 대학과 학술교류를 시행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우리가 도움을 줘 향후 학술 및 의료기술 전수국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하며 “조선대학교가 아시아 및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교두보를 형성하고자 베트남 호치민 의과대학교 치과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체결을 하였다”고 이번 교류의 의미를 설명했다. 호앙 베트남 호치민 치대학장은 이어 15일 조선치대 강당에서 ‘베트남의 치과교육 및 호치민시의 치과대학 교육현황’에 관하여 초청강연을 하였으며, 이후 양 학교는 각종 학술교류 및 정보를 교환하게 되며 교수 합동 학술 세미나와 양국 연수생 초청교육 및 학생교류는 물론 현지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