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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태스크포스 본격 가동
전문가 결집 産·學·硏 연계

관리자 기자  2002.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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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申英秀)은 조직 내·외부의 모든 전문가를 결집, 주요업무 분야별 4개 작업단(Task Force) 및 2개 임시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로써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실무와 학문 및 연구와 연계시켜 심사·평가 등 업무의 획기적 발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작업단(T·F)은 ▲EDI 및 디스켓을 이용한 급여비용심사청구기관을 95% 수준으로 확대 추진할 ‘EDI 확대추진 T·F’와 ▲급증하는 심사물량의 효율적 처리와 심사효과 증대방안을 마련키 위한 ‘심사효율화 T·F’ ▲제왕절개분만술 등 8개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항목의 효과적 수행방법을 마련하고 평가사업의 중·장기 발전계획 및 실천방안을 입안하기 위한 ‘적정성 평가 T·F’ ▲의료급여의 심사 및 평가사업의 장·단기 추진계획 및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의료급여 T·F’이다. 임시특별위원회(Ad Hoc Committee)로는 ▲약제적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추진전략을 입안키 위한 ‘약제적정성 추진기획위원회’와 ▲심사기준의 정비방안을 마련키 위한 ‘심사기준 정비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작업단 및 자문위원회는 내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임직원과 전문적·기술적 자문을 해줄 대학 교수급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심평원 최유천 홍보실장은 “이러한 일련의 추진사항은 올해 2월26일 취임한 신원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각분야 전문가의 유기적 연계방침이 구체화 된 것”이라며 “심사업무의 효율화·과학화 및 적정성평가의 정착으로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