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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인 문화제" 부활
서울지부 11월 개최

관리자 기자  2002.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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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과 문화 공유로 치의이미지 제고 올해는 연사모와 덴탈코러스 후원키로 지난 87년 신설됐다 중간에 명맥을 잃어 버렸던 치과인 문화제가 10여년 만에 다시 부활된다. 서울지부(회장 李壽久)는 오는 11월 예정인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의사들의 모임과 덴탈코러스의 공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후원을 시작으로 치과인문화제의 명맥을 다시 한번 되살리고, 향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 시켜나갈 예정임을 적극 시사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87년 구강보건행사기간(6월 9일~15일)에 각종 계몽행사 및 시상식 행사와 더불어 `치과인 문화제"를 신설하고, 제1회 치과인문화제를 세종문화회관 전시장에서 개최한 바 있다. 또 지난 89년에는 서울지부 창립 64주년 및 제 44회 구강보건시상식을 기념함과 아울러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다는 취지로 치과인문화제 `89 치과인 음악회"를 개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등 치과계 종합 문화 이벤트 행사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치과의사들의 이미지 제고에 일조하고 국민들과의 교류의 장을 넓혀왔다. 그러나 이후 행사자체가 흐지부지 되면서 그 명맥을 상실, 그간 치과인문화제는 발자취를 감춰왔다. 이에 서울지부는 그간 명맥을 상실했던 치과인 문화제를 부활시켜 오는 11월 치과인 문화제를 개최키로 확정하고 金聲玉(김성옥)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金聲玉(김성옥) 서울지부 부회장은 “이번 치과인 문화제의 부활은 진료, 봉사를 통한 치과계의 대내·외적인 위상제고와 아울러 치과의사들의 문화적 부분을 일반인들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좀더 친근한 치과의사 상을 정립토록 하는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金 부회장은 또 “올해에는 연극(연사모) 및 합창(덴탈코러스)을 서울지부가 후원하는 차원에서 치과인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나 임기가 끝나기 이전에 `치과계 종합문화제"를 성대하게 치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