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호)이 의료개방 시대에 발맞춰 중국과의 의료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달 31일 상하이(上海)시 푸투오추(普陀)구 위생국과 교육 및 연구, 진료에 협력하기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단국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서 체결에는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앞으로 교수 및 의료인력을 상호 교환하여 학술 및 임상, 병원관리연구에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들 의료기관과 협력으로 단국대병원에서는 지금까지 칭따오시립의원 의사 3명이 3개월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으며 현재 상하이 위생국 산하 이군(利群)병원 의사 1명은 연수 중에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