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분담
치협 홍보가 의협 등 다른 단체와는 색다른 ‘쓰리톱’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치협홍보를 맡고 있는 이사는 宋堯宣(송요선) 공보, 張永俊(장영준) 기획, 馬京和(마경화) 섭외 등 40대 젊은 이사들.
宋 공보이사는 주 50~60 면 분량의 치의신보와 협회지 편집에 주력하고, 張 기획이사는 언론사와 기자들을 전담하며, 馬 섭외이사는 홍보에 필요한 스폰서연결 등 지원업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같이 세명의 이사가 공동으로 치협 홍보에 나선 것은 치협 탄생 이후 처음으로 홍보역량 극대화를 위해선 공보이사 1인 체제로는 버겁다는 상황인식 때문이다.
세 이사는 한달에 몇 번씩 홍보운영회의를 열고 홍보 극대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사들을 지원키 위해 사무처 직원 한명과 치의신보 기자 두명도 참여하고 있다.
宋堯宣(송요선)공보이사는 이와 관련 “형식보다는 성과나 능률이 중요하다”면서 “치과계를 위한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세 명의 이사가 똘똘 뭉쳐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