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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상반기 치과의원 요양급여 비용 4천5백28억원
지난해 비해 5.38%늘어

관리자 기자  2002.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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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139억원 60%급증 의약분업 이후 여러 제도변화를 거치면서 2002년 상반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 요양기관종별 이용심사조정 등 여러 지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申英秀)이 최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총요양급여비용은 전년대비 9.41% 증가한 9조1천9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급여비는 전년대비 7.77% 늘어난 6조6천201억원이며, 본인부담금은 13.87% 증가한 2조5천713억원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 이용은 의료기관의 경우 의원 31.77%, 종합전문요양기관 12.92%, 종합병원 12.01%, 치과의원 4.93%, 한의원 3.79%, 보건기관 0.61%, 한방병원 0.41%, 치과병원 0.15%, 조산원 0.00% 순으로 알려졌다. 이중 치과의원 요양급여비용은 4천528억원으로 전년대비 5.38% 증가했으며 기관당 진료비는 4천2백만원으로 전년동기의 4천1백만원보다 1.8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139억원으로 전년대비 보다 60.08%로 크게 증가했으며 기관당 진료비는 1억8천5백만원으로 23.80% 증가했다. 이는 치과병원 기관수가 전년대비 29.31% 증가해 총요양급여비용이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2002년 상반기 건강보험 전체 외래본인부담률은 30.36%로 전년대비 1.29%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기관 외래 본인부담률은 전년보다 0.59% 증가한 31.97%로 나타났다. 최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