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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금연정책 WHO서도 관심
금연관계자 방문

관리자 기자  2002.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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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의 필요성은 전 세계적으로 날로 강조되어 가고 있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금연보다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의 카롤 베버(Carol Beaver) 단기 자문관이 지난 19일 한국의 담배관련 정책 등의 자문을 위해 방한한 가운데 지난 21일 치협을 방문, 치협의 금연운동에 현황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치협 금연운동위원회는 이날 그간 치협에서 진행해온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 및 금연 가두캠페인 ▲FDI 서울총회의 금연총회 선포 ▲범치과계 금연 결의대회 및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서울총회 기념 가두캠페인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 기념 금연씰 판매 ▲범국민금연운동본부와 공동 금연세미나 개최 ▲금연지도자 교육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 금연건물 선포식 등 그간의 금연캠페인 진행사항을 브리핑했다. 카롤 베버 자문관은 “금연운동을 시작하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처음에는 미약하게 시작을 하지만 꾸준히 금연운동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금연운동이 불꽃처럼 확산되곤 한다”며 치협의 금연운동에 대해 치하하고 치협이 꾸준히 금연운동을 지속해주기를 당부했다. 브리핑 후 카롤 베버 자문관은 정재규 협회장, 김재형 부회장, 문준식 국제이사, 김경선 문화복지이사 등과 함께 치협회관 현관에 전시된 금연 관련 판넬을 둘러봤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