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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인 치과 손상성 폐기물
일반용기에 담도록 해야

관리자 기자  2002.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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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감염성 폐기물 관리 개선방안 건의 치협은 치과병·의원에서 발생되는 손상성 폐기물의 양이 소량으로 별도의 합성수지류 전용용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환경부의 입장에 반대의견을 내고 전용용기 이외에 일반용기도 사용토록 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환경부에 보낸 건의서에서 환경부의 감염성폐기물 관리 개선방안 대로 전용용기를 준비하기 위해 일회성에 지나지 않는 합성수지류 전용용기를 생산하고 소각하는 것은 제2, 3의 환경오염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위해 치협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마개가 있는 일반 유리병 또는 견고한 용기를 사용해도 무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협은 손상성 폐기물을 현행대로 전용용기에 보관하다가 수거업자가 합성수지류 등의 전용용기에 일괄수집하는 것이 바람직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치협은 소규모 배출업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구분해 이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