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동안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IT교육 참여자 중 60% 이상이 50인이하 기업 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동안 생산성본부(KPC)에 위탁해 시행중인 ‘중소기업 재직자 IT화 교육’ 실시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또 이 기간동안 교육을 이수한 4500여명 중 교육성과와 관련해서는 75%가 교육내용에 매우 만족하고 있었으며 현장방문교육의 경우는 전체의 80%가 실무적용 및 업무활용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중소기업의 정보화 필요인력충원과 교육투자가 대기업에 비해 미흡하여 수요가 많고 특히 정부의 교육비용 지원과 기업현장수요를 감안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