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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인력 대책위 구성키로
치무委 산하…학장협·교육협 관계자 포함

관리자 기자  2002.09.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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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학장협의회 치협은 치무위원회 산하에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회장 鄭鍾平)와 한국치과대학교육협의회(회장 張英一) 관계자가 포함된 치과의사인력수급대책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지난달 21일 서울치대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된 학장협의회에서는 치과대학 입학정원 감축문제와 관련, 치협 내에 치과대학 관계자가 포함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치과의사 인력수급 전반에 걸쳐 적정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연구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학장협의회에서는 鄭在奎(정재규) 협회장과 安聖模(안성모) 부회장, 李丙峻(이병준) 치무이사가 참석, 최근 치과계의 현안문제 중 최대 관심사인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의 치과대학 10%감축 문제 진행경과에 대해 알리고 학장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한편 회의에서 鄭鍾平(정종평) 학장협의회장은 “타의료계의 경우 협회와 기초의학회, 학장협의회 등 학교 관련 단체가 공식모임을 갖고 수시로 만나 의학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나 치과계는 아직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학장협의회 및 기초치의학협의회 등 치의학 관련 단체와 치협이 함께 공식적인 모임을 구성하기를 제언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치의학계의 인사들과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교육계가 발전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의견을 같이한다”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