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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강보건전문가 정수장 견학
불소시행 현장 학습기회로 삼아

관리자 기자  2002.09.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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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구강보건 분야 종사자들이 지역 불소화 정수장을 방문해 현장 교육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金同起(김동기) 조선치대 예방치학 교수와 일본의 수돗물 불소화 권위자인 사카모토 오카야마 치대 교수와 광주직할시 보건소 근무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들이 여수와 구례 정수장을 지난달 24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광주지부(회장 金南洙)와 구강보건협회 광주지부(회장 文英太)의 전폭적인 협조로 이뤄 졌다. 현재 전라남도에는 여수와 구례군을 비롯 해남군과 함평군에 4개의 수돗물불소사업지역이 있으며 구례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12세 아동의 우식경험 영구치지수가 3.1개에서 1.7개로 감소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金 교수는 군청 상수도 담당자로부터 수불 반대론자들이 자신들의 소식지를 구례군 정수장에까지 계속 보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치과계가 세워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진우 기자 herald@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