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張任源)은 지난 2일부터 의약품, 의료용구, 화장품, 식품 등 보건산업분야에 특화된 보건신기술인증사업을 전격 착수했다.
보건신기술인증사업은 보건산업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에 대해 그 우수성을 인증하고 인증기술의 상업화와 기술거래를 통해 인증기술의 초기 시장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보건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보건신기술인증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보건산업 관련 기술로 인증일자를 기준으로 향후 2년 이내에 상업화가 가능한 기술이나 상업화한 지 1년 이내의 기술을 신청대상으로 하며 기술성, 경제성, 환경성 및 공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증기술에 대해 상업화 및 지속적 개선·개량을 위한 홍보 지원, 이전기술 상용화사업 신청시 가산점 부여, 사업화지원자금의 자금 융자·추천 등 각종 지원혜택을 제공한다.
張任源(장임원) 원장은 “보건신기술인증을 통해 보건산업 기술의 연구개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증기술의 상업화와 기술거래 활성화 등을 촉진시켜 국내 보건산업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