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과세상품 언제까지 가입해야 하나요?
A 지금 판매하고 있는 비과세 상품은 내년부터는 신규 가입이 안되기 때문에 연말까지는 가입해야 합니다. 다만 기존에 가입해 있는 상품에 대해서는 만기 때까지 비과세 혜택이 보장됩니다.
Q 비과세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지금 가입할 수 있는 비과세 상품은 근로자우대저축, 근로자우대신탁, 고수익고위험신탁 등이 있습니다.
근로자우대저축은 연간 급여액이 3000만원 미만인 근로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3∼5년 기간 내에서 만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는 은행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 연 6∼7%로 일반 정기적금보다는 1%이상 높고 가입한도는 분기당 15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습니다.
비과세 고수익고위험펀드는 배당소득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비과세 상품으로 1인당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주로 투기등급 (BB+이하 등급) 채권에 30%이상 투자해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 비과세 상품과 일반 금융상품의 차이가 얼마나 나나요?
A 현재 일반 금융상품은 이자소득에 대해 16.5%의 세금을 납부하지만 비과세 상품은 한푼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실제로 1∼2%포인트이상 금리가 높은 것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Q 금융소득종합과세시 부부 합산과세 폐지와 관련 혜택을 볼 수 있는 대상은?
A부동산임대료, 이자, 배당소득 등 자산소득이 많은 부부는 내년부터 세테크를 통해 15% 내외의 세금을 절세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미확정)
Q 지금이라도 금융소득자산을 부부 각각 분할하는 방법은 어떨지?
A종합과세때 최고 36%의 세율을 적용 받는 것보다 부부간의 증여면제한도(5억원) 범위내에서 부부간 증여를 취하여 금융자산이 어느 한편에 편중되는 것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되겠습니다.
한미은행 압구정 로얄센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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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칼럼은 격주로 연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