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교육의 중장기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치의학회와 중복되지 않도록 업무를 진행해 효율성을 꾀하겠습니다.”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된 한국치과대학교육협의회에서 새회장으로 선출된 韓松(한송) 강릉치대 구강생화학과 교수. 韓 회장은 신규사업으로서 치과대학인증평가제도 도입방안을 연구하고 전국치과대학의 신임교수 워크샵을 개최하며 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치의학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韓 회장은 “중대한 시기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서 어떻게 이끌어나가야 하는지 걱정”이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韓 회장은 73년에 서울치대를 졸업, 강릉치대 학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학제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 오는 등 지금까지 치대 교육과 관련 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