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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카드 수수료 인하
복지부, 신용카드 활성화 추세

관리자 기자  2002.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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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대한 신용카드 사용실태 조사 결과 본인부담금 중 신용카드 결제금액이 2001년도 41.8%에서 2002년 51.1%로 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복지부가 조사한 요양기관은 3차 병원 23개소, 종합병원 44개소, 병원 27개 소다. 복지부관계자는 지난 18일 “병원이용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병원 경영 투명성 강화일원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신용카드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면서 “복지부의 권유로 지난 7월 삼성과 LG카드사가 병·의원, 약국에 대해 종전 2.7%에서 각각 2.4% 및 2.5%로 수수료율을 인하조치 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신용카드 활성화를 유도해서 환자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 한편 복지부는 병원경영활성화와 투명성제고를 위해 회계기준 준칙마련 및 의료기관 경쟁력강화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