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는 지난 12일 해외연수 결과보고회를 개최, 해외연수를 다녀온 4명의 교수와 5명의 학생이 해외에서의 경험과 연구 실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방몽숙, 강병철, 최홍란, 강인철 교수와 이세호, 이태일 본과생이 미국에서의 연수 경험을 소개하고, 특히 양경선 본과생이 중국 북경대 구강의학원의 경험과 오동욱, 박정표 본과생이 일본 동북치대에서 경험을 발표했다. 黃鉉植(황현식) 전남치대 학장은 “여러 국가에서의 연구 내용과 경험을 가진 이들이 소개함으로써 공동연구 및 차후 외국연수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게 됐다”며 “특히 지난 겨울 미국과 일본의 대학으로 해외현장학습을 다녀온 본과 4학년생들이 사진 등과 함께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학생들도 많이 참여해 외국의 임상경험 실태를 겪은 교수나 선배로부터 직접 정보를 얻었으며 오는 겨울에 있을 해외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전남치대 관계자는 이날 행사의 발표내용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에 따라 이날 만든 책자와는 별도로 발표 내용을 CD에 담아 교수 및 관계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우기자 herald@kda.or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