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동경도치의회
친선교류 다음달 18일
서울지부(회장 李壽久)와 동경도치과의사회 친선교류회가 다음달 18일 신라호텔 토파즈 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이번 친선교류회에서 서울지부는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상대가치수가제)에 관해, 동경도치과의사회 측은 동경도장애인진료센터 운영상황, 치과의사회를 통한 보험청구 방법에 대해 각각 발표를 할 예정이다.
그간 서울지부와 동경도치과의사회는 국제친선교류회를 격년제로 꾸준히 치러오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한·일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한편 동경도치과의사회 방문단은 다음달 18일 도착,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달리는 부산 지부”
염정배 회장 등 회원 20여명
부산바다 하프마라톤 완주
부산일보사 주최로 지난 15일 열린 `제1회 부산바다 하프마라톤 대회"에 부산지부 회원 20명이 참가, 대회를 더욱 빛냈다.
부산 올림픽 공원을 출발해 광안대로를 돌아오는 이번 대회에는 1만1506명의 마라톤 매니아들과 가족 3000여명 등 1만4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특히 오는 12월 준공되는 광안대로의 개통과 부산아시아게임 개최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廉晶培(염정배) 회장을 비롯해 趙日濟(조일제) 학술이사를 포함 대회에 참가한 부산지부 회원 20여명 모두는 한 명의 낙오자 없이 각 주어진 코스를 완주했다. 하프 마라톤 코스 8명, 10km 코스 11명, 5km 코스 1명 등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가족체전 `성황"
전남치대 경인동문회
전남치대 경인동문 가족체전이 지난 15일 구로구 서울럭비구장에서 열렸다.
전남치대 동문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룬 이날 체전은 축구, 족구, 피구 등 구기종목과 치어리더의 시범공연 등 이벤트가 열려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黃鉉植(황현식) 전남치대 학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내년에 착공되는 전남치대 임상학습관 건립추진에 건축기금약정 등 큰 힘을 보태준 경인지부 동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남대학교 개교 50주년 선정 `자랑스런 용봉인"에 치과대학동문이 16명이나 포함된 것을 격려했다.
전남치대 경인지부 박영섭회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문들에게, 전남치대 경인지부가 조선족교회 치과무료진료와 영등포 쪽방지역 무료진료 등 평소 봉사에 열심히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승은 수원지역과 서울남부의 동문들이 주축이 된 한라팀이 차지했고, MVP에는 축구에 참가한 조지선(18기)동문이 차지했다.
이진우 기자 herald@kda.or.kr
수재 아픔 `롱샷" 한방에 날린다
경희치대 동창회 골프대회서
사랑담은 수재의연금 모금
수재의연금을 모금하는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경희치대 동창회(회장 金成郁)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제주도 크라운 컨트리클럽과 파라다이스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대회를 개최, 즉석에서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고 조만간 이를 전달키로 했다.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1위는 317타를 기록한 12기가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선수권조와 핸디캡조에서 각각 李敎龍(이교용) 인천 뉴욕치과 원장과 千戊哲(천무철) 부산 금치과 원장이 우승을 차지했다.
장타상은 梁榮桓(양영환) 경기 양영환치과 원장이 거머쥐었으며 근접상과 이글상은 각각 李昌晩(이창만) 경북 이창만치과 원장과 李成萬(이성만) 서울 우리들치과 원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대회에서는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을 비롯한 동문들과 金麗甲(김여갑) 경희치대 학장을 비롯한 교수 등 총 31팀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