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다짐해 끝까지 임무최선 의지
金成豪(김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이 장관직을 6개월이 아닌 6년 정도 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
金 장관은 지난 26일 鄭在奎(정재규) 협회장과의 만찬에서 자신이 처음 복지부장관을 맡아 취임할 때 현정부의 몇 개월 임기와 함께 하는 시한부 장관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자신은 국회의원들이 물어보면 6년 장관을 할 것 이라고 답변했다고.
이유인 즉 내 자신 스스로가 6년 장관을 해야한다고 컨트롤 해야 임기 하루 전 까지 장관 역활을 누수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것 이라며 몇 개월 남지 않은 장관이라고 해서 적당히 일 처리를 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며 수 십년 공직생활을 복지부 장관으로 마감하는 만큼, 국가를 위해 마지막 봉사차원에서 헌신할 것 이라고 피력.
金 장관은 대통령이 자신을 쓴 이유는 조달청장 재직시 공기업을 포함, 수 백개 기관 중에서 조직개혁 최우수단체로 몇 번이나 뽑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은 성과를 밑바탕으로 보건복지분야 개혁을 이끌어갈 것 이라며 거듭 자신감을 피력.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