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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수재의연금 모였다
마감결과 1천2백50억

관리자 기자  2002.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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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품도 2백30여만 점 42만명 자원 봉사도 태풍 루사로 인한 수해의연금 모금액이 지난 9월30일 마감결과 모두 1천2백50억인 것으로 최종 집계 됐다. 보건복지부와 전국재해대책협의회는 지난 8월12일부터 수재의연금 모금 마지막날인 9월30일까지 모두 1천2백50억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그 동안 가장 많이 모금됐던 98년도 6백83억원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수재의연금 모금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모금에는 일반국민이 4백억원(32%), 30대기업 2백50억원(20%), 중소기업 2백45억원(20%), 금융업 1백4억원(8%), 학생 1백63억원(13%) 공무원이 88억원(7%)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도 각 지부와 집계안된 분회까지 포함되면 1억5천만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의연품도 의류 33만점, 생필품 75만점, 식품류 88만점 등 총 250여만점(100억원 상당)이 기탁됐다. 특히, 이번 수해 때는 수해복구를 위해 전국에서 42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이재민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