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확보 주력 등 제2도약 다짐
대한여자치과의사협회(회장 崔金子·이하 대여치)가 각 지역 및 11개 치대의 고른 안배를 최대한 고려한 가운데 젊은 이사진을 대거 기용하고 지난달 28일 초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도 이사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 이사들간 상견례 및 앞으로의 대여치 발전방향과 사업계획 전반에 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崔金子(최금자) 회장은 이날 초도 이사회에서 “이번에 기용된 이사진은 각 지역 및 11개 치대의 고른 안배를 최대한 고려, 젊은 이사진을 대거 기용했음”을 강조하며 “이사진 한사람 한사람이 대여치의 주인인 만큼 대여치의 발전을 위해 한배를 탔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함께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崔金子(최금자) 회장은 또 “현재 전국적으로 여자치과의사들이 3천5백여명에 달함에도 불구 주변 여 의사회사나 여 약사회에 비해 서로간의 공감대형성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피력하면서 “이번에 많은 어려움 속에서 조직이 새로이 구성된 만큼 앞으로는 대여치 회원확보에 주력, 오랜 역사를 지닌 대여치가 명맥을 잃지 않고 다시금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힘쓰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대여치는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미 홈페이지를 제작,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전국 여자치과의사들의 주소록도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대여치는 정신지체 장애아등 장애인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소재 동산원 및 인덕원에 지난달 14일 무료치과의원 개원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구강검진 및 무료진료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