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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강보건사업 日에 전수
연세치대 동문회 산행대회 성료 등

관리자 기자  2002.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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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강보건사업 日에 전수 김진범 교수, 아키타현 치과보건대회서 사례 소개 金鎭範(김진범) 부산치대 예방치과 교수가 지난 4일 일본에서 구강보건 수준이 가장 낮은 지역을 방문, 한국의 선진 구강보건사업현황을 발표함으로써 현지 치과의료인들에게 올바른 구강보건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金 교수는 일본 아키타현 아키타시에서 개최된 `아키타현 치과보건대회"에 참석, `한국에 있어서 불화물이 처음으로 이용되기 시작했던 선구적 구강보건사업의 실천 실적에 관하여"라는 내용의 기념강연을 펼치고, 국민 구강건강 관리방안을 조언하고 돌아왔다. 金 교수는 이 기념강연에서 발표된 내용 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한국에서 구강보건법이 제정 시행된 것이었다고 밝히고, 구강보건법 제정을 위한 주체가 정부가 아닌 치과의사 회원들이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金 교수는 이날 특별강연은 지난 5일자로 아키타사키가케신보가 상세히 보도했으며, 치과보건대회 하루 전일 3일 아키타현 지사를 방문, 한국이 20년전부터 수돗물에 불소를 넣는 등의 구강보건활동을 펼쳐왔음을 소개한 사실도 4일자로 상세히 보도됐다. 金 교수에 따르면 아키타현은 12세 아동 우식경험 영구치지수가 3.7개로서 일본 전체 평균 2.6개보다 1개 정도가 높아 일본에서 우식치수가 가장 높은 지역이면서, 공중구강보건사업은 전무한 실정이고, 6개의 보건소에 치과의사나 치위생사가 한명도 없는 곳이다. 金 교수는 이곳 아키타현에 지난해부터 `현치과보건대회"가 개최돼 건치모자, 건치학교, 건치노인 표창과 함께 구강보건에 대한 학술대회 및 토론회를 갖는 등 뒤늦게나마 구강보건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구 기자 ksanggu@kda.or.kr
불우 청소년 무료교정 시작 중앙일보 통해 치료신청자 접수 치과교정학회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李準圭)와 중앙일보가 국내 처음으로 불우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교정치료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다. 교정학회는 지난 8일 중앙일보 알림란을 통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교정학회 소속 회원들이 대상자 1명당 수년간에 걸쳐 교정진료를 해줄 계획임을 알리고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층 자녀중 부정교합 등 치열이 바르지 못한 청소년들의 교청치료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무료치아교정사업에 치아가 비뚤어졌거나 치료비가 없어 고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대상은 청소년 20명으로 최종선발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치아검진을 거쳐 선정된다. 접수마감은 오는 11월 8일까지다. 문의 02-464-9153 김상구 기자
연세치대동문회 산행대회 성료 2002년도 연세치대 동문회 정기산행이 개천절날인 지난 3일 동문 가족 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그린파크 정문에서 출발해 우이암, 오봉샘터를 거쳐 그린파크 정문으로 되돌아온 이날 동문회 산행은 산행이 끝난 뒤 부근 음식점에서 뒷풀이 행사를 갖고 선후배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산행에서는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경품 추천행사도 마련됐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병원에 울려 퍼진 “하모니” 연세치대병원 환자위한 연주회 개최 연세치대병원 2층 로비에서 환자와 직원을 위한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졌다. 지난 2일 연세대 음대 학생 5명으로 이뤄진 금관 5중주 연주회가 점심시간을 이용한 오후 1시부터 30분동안 병원 2층 로비에서 열려 환자와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 작은 음악회에는 孫興奎(손흥규) 연세치대 학장, 朴永哲(박영철) 연세치대 병원장, 鄭文圭(정문규) 진료부장, 김세종 연대의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구 기자
윤영주 교수팀 논문 SCI급에 등재 Angle Orthodontist 10월호에 조선치대 尹英柱(윤영주) 교수 연구팀이 최근 SCI급 잡지인 `Angle Orthodontist"에 논문을 게재했다. 尹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은 2002년도 10월호에 `stress distribution produced by correction of the maxillary second molar in buccal crossbite"란 제목으로 Angle Orthodontist에 게재했다. 이 논문은 협측으로 이소맹출된 상악 제2대구치를 개선하기 위해 Posterior crossbite appliance를 적용했을 때 치아 주위조직에 발생되는 응력의 분포를 광탄성법을 이용하여 규명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실제 임상에서 적용하고 있는 치료법을 생역학적 관점에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우 기자 herald@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