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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잔치 30일 열린다
행사 준비팀, 포스터 제작등 마무리 박차

관리자 기자  2002.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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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장애인 구강관리 관심 부각 계기”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02년 치아건강잔치’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치아건강잔치 준비팀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지역등 54개 특수학교 재학생 구강검진을 완료했으며 행사당일 진행자 섭외와 연예인 선정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영상물 제작도 한창 제작중에 있고 행사 포스터 인쇄를 끝내고 방송사와 언론사에 곧 배포할 예정이며 초청자 선정이 끝나는대로 곧 초청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치아건강잔치 준비팀은 지난 7일 시내 음식점에서 安聖模(안성모) 부회장, 張永俊(장영준) 기획, 宋堯宣(송요선) 공보, 趙榮植(조영식) 보험이사, 임지준 팀장, ‘장애인먼저’실천중앙협 실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막바지 점검 회의를 갖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준비팀은 남은 기간동안 영상물 제작을 완료하는 한편 연예인 섭외를 최종 마무리하고 오는 17일 구강검진 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安聖模(안성모) 부회장은 “다른 사업보다도 의미있고 중요한만큼 전체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며 “이 사업이 일회성 행사위주로 펼쳐 져서는 안되고 이같은 사업이 더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張永俊(장영준) 기획이사는 “그동안 충분히 준비된만큼 치협과 장애인실천협이 진행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부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로 끝나는게 아니라 행사후에 정책적인 과업으로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치협이 ‘장애인먼저’ 실천중앙협의회(공동대표 이수성)와 공동으로 장애인들의 구강보건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치아건강잔치는 장애인들의 구강관리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구강관련 자료를 획득해 정책자료로 활용되는 등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관계 기관과 국민들에게 장애인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먼저실천협 김성수 과장은 “치아건강잔치가 특수학교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행사로 교육인적자원부와 특수학교 교장 등이 상당히 큰 관심을 갖고있어 협조도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