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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韓치과계 위용
정재규 협회장 코리안런천 성공 개최

관리자 기자  2002.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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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렬 고문 FDI 총회 단상 착석 이기택 명예회장 APDF 회의 주재 조행작 APDF 부회장 회의참가 분주 한국 치과계의 저력이 제90차 FDI 비엔나 총회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한국의 대표자로서 지난달 29일 코리안 런천을 성공적으로 주재했다. 코리안 런천에서는 250여명의 음식을 준비했으나 예상과 달리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鄭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윤흥렬 FDI 차기회장과 이기택 APDF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들의 노고와 헌신은 치협이 따라야 할 본을 세운 것”이라며 “행사에 참여해준 각국 대표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 자리를 마음껏 즐기라”고 말했다. 尹興烈(윤흥렬)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회장은 FDI 회장단의 일원이자 집행위원회의 위원으로서 100여개의 국가 대표가 참석하는 총회에서 단상에 자리를 잡고 회의를 진행했다. 李起澤(이기택) APDF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5개 국가의 대표자로서 APDF 이사회와 APDF 대표자회의에서 사회를 맡았다. 또한 조행작 前국제이사는 APDF에서 부회장으로서 각종 회의에 참석했다. 尹 FDI 차기회장은 “치협이 많이 성장해서 국제사회에 계속적으로 진출했으며 좋겠다”며 “국제사회에서 활약하는 것은 자기 희생이 없이는 안되는 일이며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李 APDF 회장은 “어떤 국가의 치과의사협회가 외교적인 평가를 받는데 있어서 자국에서는 관심이 적을 수 있으며 실제로 국제적인 지위는 외국에서 외롭게 활동하는 몇몇 치과의사에 의해서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며 “외국에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활동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