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회장 張相健)의 제19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7일 대구 경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회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서구회와 남구회가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응원상도 서구회와 남구회가 공동으로 수상해 강한 단결력을 과시했다.
張相健(장상건)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준비위원 및 임원들의 노고가 많았는데 우천으로 인해 일부 경기가 열리지 못해 아쉽다”면서 “하지만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회원 및 가족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우천으로 인해 일부 경기는 열리지 못했지만 통합 응원전을 비롯한 캐릭터 달리기, 한마음 열차, 지구를 굴려라 등은 예정대로 진행,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밖에 어린이를 위한 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삐에로 매직풍선 등이 진행됐으며 율동 퍼레이드, 치어걸의 축하공연 등도 마련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