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자 의료제공
복지부 내년부터 추진
보건복지부는 대도시지역 노인,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에 대한 방문보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복지부는 서울 등 6개 광역 보건소 중 14곳에 20억원을 지원,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를 스스로가 할 수 없는 환자를 직접 방문해 필수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내년부터 제공키로 했다.
보건소 방문보건사업대상자는 만성질환대상자 중 저소득 취약계층, 자리보전으로 인한 기동성에 장애가 있는 환자들이다.
복지부는 내년도 사업추진결과를 분석, 효과가 있을 경우 향후 대도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