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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L<문제중심학습법>·블록강의·쿼터제 긍정 검토
임상전단계 실습 강화, 학생진료실 보강할 터

관리자 기자  2002.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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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치대, 치전원 입시전형 공개토론회서 밝혀 전남치대(학장 黃鉉植)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학제 도입과 함께 전문대학원 취지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대폭 개편, PBL이나 블록강의, 쿼터제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수기를 강조한 임상전단계실습 강화, 학생진료실의 체계적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黃鉉植(황현식) 전남치대 학장은 지난 9일 전남대학교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열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형 개발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黃 학장은 치전원 도입으로 교육부의 차별화된 특단의 지원이 기대된다며 교수요원 확충, 교육과 실험실습기자재의 대대적인 보완 및 시설의 보강 등 긍정적 대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黃 학장은 치전원으로의 전환결정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정책에 긍정적, 적극적으로 순응하는 것이 국립대학으로서 바람직한 자세이며 △우수학생 선발보다는 우수교육에 먼저 비중을 둬야 하고 △변화를 통해서만 발전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는 치전원 도입배경과 비전, 치전원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의 변화, DEET(치의학교육입문검사) 개발의 기본 방향,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형 개발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을 가졌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