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등 공동 주최
개원을 준비중인 예비 원장들이 개원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개원정보박람회가 오는 12월 1일 서울 롯데호텔 잠실점 3층과 지하 1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치과대표 이만규)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임상강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개원정보박람회 2002’ 행사가 ‘보건의료의 새 희망, 미래로’를 주제로 신규개원의를 위한 정보교류와 개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개원정보박람회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기존의 파벌적이며 편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박람회가 아닌 모든 업체가 실질적인 구매자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개원정보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박람회의 성격을 밝혔다.
대한공중건의사협의회는 지난 14일 현재 600여명이 등록한 상태로 대성황을 예견할 수 있으며 개원의 모든 것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하고, 개원정보박람회에서는 개원에 관련된 컨퍼런스와 임상강좌가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상강좌는 의과와 치과가 별도로 실시되며, 의과는 비만, 통증, 항노화에 대한 개원시 운영방법에 대해, 치과는 Ni-Ti 파일 시스템별 비교와 임프란트 시스템별 비교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개원정보박람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2일까지며, 홈페이지
http://open.kaphd.org에 접속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며 참여업체등록은 오는 31일까지로 홈페이지에서 등록서류를 작성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사무국으로 팩스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등록비는 2만원이나 현장등록비는 4만원.(문의 02-792-2578)
김상구 기자 ksanggu@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