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이사장에 신덕재씨 내정
열린치과의사회가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그동안 열린치과의사회는 노숙자, 노인 등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 봉사해온 단체로서 봉사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게 됐다.
열린치과의사회는 사단법인으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의 대표와 운영위원회체제가 이사장과 부회장, 상임이사, 위원회로 운영되게 된다.
초대 이사장은 愼德縡(신덕재) 대표가 맡기로 했으며, 또다시 愼 대표가 맡아 기존의 사업부문을 더욱 보강, 활동하게 된다.
열린치과의사회는 지난 99년 발족했으며, 노숙자를 위한 자유의 집에서 치과진료소를 개소하고 진료활동과 더불어 위문공연 및 의류 등을 지원했으며, 종로 노인복지센터에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봉사진료와 위로를 해왔다. 특히 愼 대표는 북한 지원에도 앞장서 지난 5월에 평양을 방문했으며 남포에 소아치과를 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린치과의사회는 치과계에서도 수준 높은 임상 강연과 여러 문화, 자녀교육, 재테크 등 필요한 여러 강연을 열기도 해서 많은 관심을 끌어왔었다.
이진우 기자 herald@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