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국내에 불법 반입된 의약품을 판매해온 무자격자 5곳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해 적발, 고발 조치됐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들 5곳(남대문수입상가 3개소, 남정수입상가 1개소, 광장시장 1개소)은 아스피린, 타이레놀, 잔탁, 중국에서 제조된 우황청심환 등 뿐만 아니라 국내에 수입 금지돼 있는 DHEA(Dehydroepiandrosterone), 멜라토닌(Melatonin) 등을 포함해 상당량이 판매목적으로 저장 진열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