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범 부산치대교수
대만에 구강법 노하우 전수
대만서도 본격 추진… 한국제정에 큰 힘
金鎭範(김진범) 부산치대 예방치과 교수는 지난 13일 타이완(臺灣)의 카오슝(高雄)에 있는 카오슝의학대학교(高雄醫學大學校)에서 ‘구강위생보건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국제워크숍에 참가해 ‘한국의 구강보건체계 및 정책의 과거, 현재와 미래’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카오슝의학대학교 구강의학원(College of Dental Medicine)의 구강위생과학연구소(우리나라의 구강보건학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으로 열렸으며 이 구강위생과학연구소 소장인 시첸유 교수는 최근까지 타이완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金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한국에서 어떻게 보건복지부에 구강보건과를 만들 수 있었으며, 구강보건법을 제정할 수 있었는지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金교수는 강연을 통해 한국의 우식치아수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와 2010년의 우리나라 구강보건정책목표를 설명하였으며, 어떤 정책수단과 구강보건정책사업으로서 목표에 도달하려고 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구강보건사업 개발과정과 구강보건과가 어떻게 만들어졌다가 없어지고 부활하였는지, 구강보건법이 어떻게 통과됐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한국의 치과의사들이 구강보건법 설치를 위해 다년간 꾸준히 공청회 등을 개최하고, 수돗물불소화사업 등을 확대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온 모습을 보고 “너무도 감명 깊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대만치과의사들은 한국의 구강보건법을 보고 힘을 얻어 지난 4월에 ‘구강건강촉진법’ 초안을 완성하고 국회의원들에게 서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金鎭範(김진범) 교수는 “일본의 후생노동성 치과보건과에서도 우리나라 구강보건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법을 본 떠 법을 만드는 것을 궁리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 구강보건정책사업에서도 어려운 점이 많지만 동북아시아를 이끌어 나간다는 데에서 자부심과 아울러 책임감을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윤복기자 bok@kda.or.kr
치의 대거참여 ‘카페’
환상연주 기대하세요
11월 2일 연주회
치과의사를 비롯한 아마추어 연주자로 구성된 카페(KAFE : The Korean Amateur Festival Ensemble)는 다음달 2일 영산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치과의사로서 참여하는 사람은 김용범, 이시형, 오병섭, 이지현, 이건일, 공희정, 안정연, 고원경 등이다.
연주곡은 멘델스존 작곡의 현을 위한 신포니아 제10번 B단조, 엘가 작곡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20, 스타미츠 작곡의 플롯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G장조, 드보르작 작곡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22이다.
김용범 드림치과 원장은 “까페가 지난 88년 창단한 이후 이번에 3회째 정기연주회 맞게 됐다”며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이 연주회에 많이 참석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780-5054
안정미기자 jmah@kda.or.kr
김명국 서울치대 명예교수
美신경과학회 참석
金明國(김명국) 서울치대 명예교수는 오는 11월2~7일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2회 미국신경과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키 위해 1일 출국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뇌’에 관한 연구를 해 오고 있는 교수 및 연구원 3만여 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도에는 이 학회 회원중에서 노벨의학상 수상자가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金 명예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후 대학 재직시 연수했던 워싱턴대학교 씨애틀의과대학 부설 신경과학연구소등을 방문한 후 14일경 귀국할 예정이다.
최종환기자 choi@kda.or.kr논문 수상자 시상
논문 수상자 시상
예장학회… 정길용씨 최우수
예치과 네트워크가 설립한 예장학회(위원장 김석균) 주체로 개최된 ‘제1회 전국치과대학생 논문컨테스트’에서 전남대 치과대학 3학년 정길용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예 장학회는 지난 12일 메디소프트 퓨처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은정기자 human@kda.or.kr
김수관 조선치대교수
4년 연속 우수교수상
김수관 교수가 지난 17일 연구업적 우수 교수 에 선정됨으로써 4년 연속 우수교수 상을 받은 영광을 얻었다.
연구업적 우수 교수는 1년간의 연구업적, 교육업적, 봉사업적을 총 합산한 것으로 최우수한 교수에게 선정된다.
홍순용 前아태위원장
장남 홍승환군 지난 24일
洪淳龍(홍순용) 전 아태서울총회 조직위원장의 장남 홍승환 군과 기수영씨의 차녀 기윤성 양이 지난 24일 오후 1시에 LG강남아트센터 1층 아모리스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