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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리더단체
치협을 인정해야

관리자 기자  2002.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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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협회장 전용원의원 만나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지난달 29일 시내 모 음식점에서 한나라당 직능단체 총괄 본부장을 맡고 있는 田瑢源(전용원) 의원과 만났다. 오찬을 겸해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鄭협회장은 치협은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장 단체로서 보건 의약계의 리더단체인 만큼, 한나라당은 치협의 실체를 인정, 모든 정책추진에 있어 소외받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鄭협회장은 특히 의대와 마찬가지로 치대 입학정원 10% 감축은 당연하다며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는 田의원이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鄭 협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당위성과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문제 등을 강력 건의했다. 田의원은 鄭협회장의 발언에 공감을 표시하고 치협과 보건의약단체의 애로점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田의원은 13, 15, 16대 의원을 지낸 3선 중진 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직능단체 총괄 본부장이라는 비중 있는 직책을 맡고 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