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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치위생과 졸업생
75%이상 서울 취업

관리자 기자  2002.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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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조사 결과 지역 인력난 부채질 경기도 소재 치위생과 졸업생들의 ‘서울지역 취업집중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부(회장 金聖又)가 경기도 소재 5개 대학 치위생과 졸업생 555인을 대상으로 취업분포도(지난 3월을 기준)를 조사한 결과, 졸업생 중 75% 이상이 서울지역에서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복대학교 치위생과의 경우 졸업생 160명 중 120가량이 서울에서 취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40명만의 의정부, 포천 등의 경기지역에서 취업을 하고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의 경우 졸업생 75명중 31명이, 수원과학대학인 경우 졸업생 80명중 25명이, 수원여자대학교인 경우 졸업생인 160명중 과반수에 달하는 80명이 서울지역에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보건대학교 치위생과의 경우에는 졸업생 80명 전원이 서울에서 취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경기도 소재 치위생과 졸업생들의 서울지역 ‘취업집중화’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