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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담배 피지 맙시다
문화복지委 산하 금연 위원회

관리자 기자  2002.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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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캠페인 열어 치협 금연위원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 산하 금연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국무총리산하 청소년 보호위원회를 비롯 16개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청소년 흡연 캠페인’을 펼쳤다. 치협 금연위원회는 이날 올림픽공원 내에 금연관련 조형물을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조형물에 담배를 버리도록 유도하고 즉석에서 흡연이유와 흡연정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구강카메라를 통해 흡연 청소년들이 자신의 구강상태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흡연이 치아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을 설명했으며 금연관련 스티커와 팜플렛, 자일리톨 껌 등을 배포하는, 적극적인 금연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금연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50명의 흡연 청소년들을 선정, 1년 동안 10명의 치과의사들로부터 금연지도 및 무료로 치아를 관리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흡연청소년들의 금연 유도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또 이를 계기로 앞으로 1년간 청소년의 흡연과 금연에 관한 정확한 실태 보고서를 작성, 흡연으로 인한 청소년기의 구강상태를 중점적으로 재조명하고 향후 청소년 흡연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