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정회비 납부에도 협조 부탁
치협은 회비수납을 위해 이번달 말경 회비미납현황을 개별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시내 모 음식점에서 개최된 시도지부 재무이사 연석회의에서 金東崎(김동기) 재무이사는 “평균적으로 80%의 수납률을 나타내던 치협의 회비수납률이 지난 3~4년 전부터 80% 미만으로 감소됐다”며 “치협에서는 회비독려를 위해 회비미납현황을 각 회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金洸植(김광식) 부회장은 치정회비와 관련 “치정회비는 치협 정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므로 회비수납시 함께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회비징수를 위해 제재방안 홍보 등 다소간의 강압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회비미납현황에 대한 개별 통보를 1년에 2회 실시하자는 의견도 피력됐다.
세무대책과 관련, 각 지부에서 관련 세무서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불필요한 제재조치를 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안정미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