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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구강보건과
치위생사 교수요원 ‘텃밭’

관리자 기자  2002.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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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구강보건학과에 교수요원 및 보건정책에 관심있는 치과위생사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구강보건학과는 지난해 치과관련 대학원으로는 처음으로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특수대학원)내에 신설돼 관심을 불러모았으며 현재 총 27명이 석사과정에 등록, 학업에 매진 중에 있다. 또 이들 27명 중 치과위생사가 17명으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중 5~6명 가량은 보건소나 학교와 같은 공직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로 교수임용에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치과의사 4명, 치과기공사 4명, 치과관련업체종사자 2명이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대학원에 재학중인 장연수 대구보건대학 치위생과 겸임교수는 “그간 치과위생사의 경우 관련 석사과정이 없는 관계로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서는 보건학을 전공하거나, 교육학과 같이 실질적으로 전공과 거리가 먼 학위를 취득해야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구강보건과의 신설로 보다 실질적인 강의를 듣게 돼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정책 경영대학원(특수대학원) 구강보건학과(석사과정) 과정은 4학기의 강의와 1학기의 논문과정을 포함 총 5학기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을 마치면 보건학 석사(구강보건전공)학위가 주어진다. 한편 구강보건과는 현재 2003년 석사과정 대학원생 모집 중이며 오는 13일 접수를 마감한다. 문의 : 정책경영대학원 교학과 041)550-1261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