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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 우수작품 시상
교육부장관상에 김서리 학생, 구보협

관리자 기자  2002.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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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李在賢)가 주관하는 제35회 전국학생 구강보건 포스터·표어·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포스터 및 표어, 글짓기는 본보 29면 참조〉 이날 시상식에서는 3박자 지휘법에 따른 하루 3번 양치질을 형상화한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 김서리 학생의 포스터가 최우수상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글짓기부문에서는 `소중한 이"를 쓴 김천대덕초등학교 신주영 학생이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표어부문은 `구강위생 튼튼치아 구강검진 장수치아"를 제출한 포천종합고등학교 원희아 학생이 금상인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모전에도 많은 수의 작품이 응모됐는데 포스터에는 432명의 작품이 접수돼 이중 57명이 입상했다. 포스터 단체상은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가 수상했다. 497명이 응모한 표어부분에서는 은상을 받은 이태웅(영산포중학교), 정향(해남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비롯 15명이 상을 받았고, 3013명이 응모해 가장 많은 작품이 공모된 글짓기부문에서는 213명이 입상했다. 글짓기부문 단체상의 영광은 인천연화초등학교에 돌아갔다. 한편 대한구강보건협회는 매년 학생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짓기, 표어, 포스터 작품을 공모, 시상함으로써 각급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상구 기자 ksanggu@kda.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