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고급인력들이 중소기업의 애로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경영기술지원단"이 중소기업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96년 고급 퇴직인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중소기업의 경영·기술지원을 위해 활용함과 동시에 일하기를 원하는 고급 퇴직인력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할 목적으로 중소기업청 산하 `원로봉사단"을 두고 활동을 시작해 98년 `경영기술지원단"으로 개칭, 지금까지 금융, 마케팅, 기술 등에 대한 상담 및 자문, 현장출장지도, 기업경영종합진단 등 모두 4만여건에 이르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