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생들 학술 자웅 겨뤘다
학생학술경연대회서 조선치대 김한수팀 대상
금상엔 서울치대 박신영씨
조선치대 김한수팀(외 이용을, 정성욱·지도교수 황호길)이 지난 1일 조선치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치과대학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치대생들의 학술연구의 자웅을 겨루는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는 8개 대학에서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조선치대 김한수팀이 `Crown-down법 적용 후 초기작업장 파일의 크기변화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서울치대 박신영 씨(지도교수 백정화)가 `LPS가 gingival fibroblast와 periodontal ligament cell의 염증성 cytokine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받았다.
또 은상은 두팀이 수상했는데 연세치대 김승혜팀(외 김희정, 김은정, 박미진·지도교수 정한성)과 경희치대 인정원팀(최철호, 이윤정, 홍현경·지도교수 최경규)이 각각 `법랑결절에서의 세포사멸과 치아형태 형성에 미치는 영향"과 `수종 상아질 접착제의 법랑질 및 상아질 표면에 대한 미세전단결합강도"를 발표하고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회장 鄭鍾平)가 주관하고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李祥昊)이 주최했으며 주식회사 신흥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에서 개최되어 참여가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10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고 주최측의 치밀한 준비로 진행에 있어서 성공적이라는 평을 들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퀸테센스"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치과 임상 관련 종합학술지인 월간 `퀸테센스(한국퀸테센스출판(주)·발행인 노윤종)"가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일 `제37회 잡지의 날"과 `한국잡지협회(회장 이 심) 창립 50주년"을 맞아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월간 `퀸테센스"는 △우리 나라 치의학계 발전에 헌신한 점과 △잡지를 통한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발행인 노윤종 씨는 “먼저 `퀸테센스"가 객관적인 평가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게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지면 확대 등을 통한 유익한 정보 담기에 더욱 노력, 발전된 저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발행인은 또 내년부터는 특히 치과계 관련 단행본 발간에도 신경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문석 문화관광부차관 등 문화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식 한국교육출판 회장이 은관문화훈장을, 월간 `가이드포스트"가 문화포장을 받았다.
신경철 기자
경희문 학장, 최우수 발표자상 수상
브라질 교정학회 학술대회서
景熙文(경희문) 경북치대 학장이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제13회 브라질 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자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景 학장은 초청 연자로 참석해 `Lingual Orthdontics & Microimplant Anchorage"란 주제로 4시간동안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라질 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는 사전 등록 인원만 3000명이 넘는 등 남아메리카 최대의 학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대공협 체육대회 성황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치과대표 이만규)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아산시 순천향대학교 운동장에서 각 시도대표 공중보건의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제2회 보건복지부장관기 공중보건의사 시도대항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남, 전북에서 출전한 도대표들이 기량을 과시했으며, 전·후반 20분씩 치러진 축구경기에서 충북 괴산과 경기 안성대표가 결승에 진출, 승부차기까지 간 접전 끝에 경기 안성이 6:5로 우승기를 차지했다. 이어달리기에서는 충북 괴산이 우승했다.
김상구 기자 ksanggu@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