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보험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시도지부 보험이사 연석회의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상대가치점수개정, 미결정행위 등의 결정고시보고, 요양급여비용 대행청구진행과정, 환산지수 연구 중간결과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서 玄琪鎔(현기용) 보험이사는 일반 의과의원의 초 재진료 상대가치점수가 8.7%인하 조정됐고 약국 조제료도 3%내린 반면, 치과의원의 내년도 초 재진료 상대가치점수는 현행대로 동결됐다고 밝혔다.
玄 이사는 또 매복치 3항목(단순매복치, 복잡매복치, 완전 매복치)의 상대가치 점수가 오히려 10% 인상됐다고 밝혔다.
趙榮植( 조영식) 보험이사는 그 동안 요양급여비용대행청구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내년 3월쯤 청구사업종합평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金洸植(김광식) 보험담당 부회장은 이날 연석회의에서 “현재 2003년도 건강보험수가를 사실상 결정짓는 상대가치 점수당 단가 산출작업에 치협이 주도적으로 나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지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