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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줄고’ 항생제 ‘늘고’
2/4분기 약제급여적정성 평가 결과, 심평원

관리자 기자  2002.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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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및 항생제 사용량이 전분기인 1/4분기에 비해 큰 변동은 없으나 항생제 사용은 약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申英秀)은 주사제, 항생제, 약품비, 약품목수 등에 대하여 2/4분기 약제급여의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전국의 요양기관에 각각 통보했다. 2/4분기 주사제의 경우 총 투약일수 중 원내 주사제 투약일수의 비율은 전체평균 9.63%, 처방빈도의 비율은 전체평균 36.50%로서 1/4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사제 지표가 비교적 높게 나타나는 의원급 기관에서는 투약일수가 0.06%P(0.53%) 감소, 처방빈도가 0.47%P(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주사제의 사용량은 지속적인 감소추세인 것으로 분석된다. 투약일수는 의원(11.22%)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0.59%), 치과의원(0.21%) 순이고, 의료기관 방문횟수 중 주사제를 처방한 횟수는 의원이 41.9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7.94%), 치과의원(0.08%) 순이다 항생제의 경우 총 투약일수 중 원외처방 항생제 투약일수의 비율은 전체평균 22.45%, 처방빈도의 비율은 전체평균 35.87%로서 1/4분기보다 각각 1.18%P (5.55%), 1.79%P(5.25%) 증가했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