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학회별 용어심의위 구성 및
전문용어집 수집 협조 요청키로
치협 치의학용어제정심의위원회(위원장 金鐘悅)는 분과학회별로 (가칭)용어심의위원회를 구성토록 협조 요청키로 했다.
또 분과학회별 전문용어집 수집을 위해 협조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치의학용어제정심의위원회는 지난 7일 치협 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치의학용어와 의학용어를 구분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출판사에 분리작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2002년도 각 분과학회별 (가칭)용어심의위원회 운영과 관련, 차기 연도 전까지 예산확보가 어려워 운영이 힘들 것으로 보이며, 다만 협회에 동 사업에 대한 추가지원을 요청할 필요는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치의학용어집은 96년 발행된 용어집을 수정, 보완하는 증보판 형식으로 발행될 예정이며, 증보판 발행의 최대 목적은 많은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공별 고유용어를 추가하는데 있다.
회의에서는 또 치의학용어집 국문표기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감수를 할 수 있는 전문인 추천이 필요하며 사전에 우리말 표기법에 대한 워크숍 개최를 고려키로 했다.
안정미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