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정치개혁을 지지하는 치과의사들의 모임인 노정치가 전국 치과의사들의 관심속에 가입 회원수가 증가일로에 있다. 노정치는 노무현을 지지하며 민주당의 적극적인 개혁을 촉구함과 동시에 정치개혁의 필요성과 국민의 정치참여를 촉구하고, 대선 후보단일화 논의가 중지되거나 노무현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선거자금을 후원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노정치 가입 회원은 지난 14일 현재 전국 각지에 걸쳐 71명에 이르고 있으며 인터넷 사이트에 홈페이지(http://cafe.daum .net/rohdentist)를 개설하고 200명 회원가입을 목표로 치과의사 회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노정치는 200명의 회원 모집후 대내외에 노무현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현 정치권에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회원 가입 진행정도에 따라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계획중이다. 노정치는 정치평론가가 되길 원하지도 않고 자신들에게 정치비평가가 필요하지도 않다고 밝히고, 정치개혁을 바라는 치과의사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상구 기자 ksanggu@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