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간의 소식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동창회 홈페이지를 확충,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졸업 후에도 동문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홈커밍 행사, 등반대회, 체육대회 등 동창회 관련 행사의 내실화에 신경쓸 생각입니다.” 지난 9일 2002년 경북치대 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金石淳(김석순·3회 졸업) 동문은 “그동안 선배들이 이룩한 업적들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영향력 있고 힘있는 동창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金 신임회장은 동창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동창회 홈페이지 활성화 △공동구매사업 실시 △치과대학 발전기금 법인화 노력 △동창회 수익사업 추진 △평생회비 납부제도 개선 △니사금제의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金 신임회장은 동창회 홈페이지에 임상강좌를 포함해 공동구매사업 등 동문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 정보를 보완, 동문들이 자주 홈페이지에 들르게 할 방침이며 평생회비 납부제도를 개선해 홈커밍 행사를 비롯한 등반대회, 체육대회 등에도 여러 이벤트를 포함시켜 동문들의 참석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金 신임회장은 또 지난 6월부터 동창회와 학생회 공동주관으로 실시되는 `경북치대 니사금제"를 치대 종합 니사금제로 확대, 전환할 것과 함께 열리는 학술강연을 보수교육으로 인정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金 신임회장은 “곧 구성될 임원진에는 1회 졸업 선배부터 15회 졸업 후배까지 고루 편성되도록해 전 동문들이 동창회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