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경북치대 동창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새 회장에 金石淳(김석순·3회 졸업) 동문이 선출됐다. 지난 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 金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동안 졸업생을 비롯해 교수, 재학생, 학교 관계자 등 모든 경북치대인들과 함께 모교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모교발전을 위해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安聖模(안성모)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玉潤景(옥윤경) 대구지부 부회장, 景熙文(경희문) 경북치대 학장 등 내빈들과 각 기별, 지부별 대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02년도 회무보고 및 승인, 2002년도 재무보고 및 결산안 승인, 2003년도 행사계획안 보고, 2003년도 예산안 심의 및 승인 등이 있었으며 신임회장과 함께 향후 동창회 발전을 위한 토의도 가졌다. 이밖에 3회 졸업생 홈커밍 보고회와 서병인 비스코사 대표의 `Adhesion Compatibility"를 주제로 한 특별 화상 강연도 마련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