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영순)이 내달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민원업무전자접수시스템(i-Min)’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시범 운영 대상업소는 우선 제약사를 중심으로 한국제약협회를 비롯해 광동제약, 녹십자, 한미약품, 일동 제약 등 15곳이다. 식약청은 이번에 실시하는 시범 운영기간 중 나타나는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 등을 파악, 보완해 내년 2월부터는 우선 첨부서류가 없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 신고 업무부터 인터넷 민원서류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터넷 민원업무전자접수시스템을 적극 활용, 민원 편의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