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하지 않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치협 의료배상책임보험 주간회사인 (주)현대메드인(대표이사 박길준)이 오는 30일까지 올해 마지막 추가가입을 받는다.
현대메드인 관계자는 “미가입한 치과의사들로부터 문의가 많고 의료배상책임보험은 환자를 보호할 뿐 아니라 의료인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서 의료인의 필수적인 사항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30일까지 올해 마지막 추가가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과의사배상책임보험의 보험료는 18만1570원이며 1청구당 5천만원, 연간 1억원 한도내에서 보상이 가능하다.
자기부담금은 30만원 기준이며 보험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0개월이다.
관계자는 “최근 의료분쟁조정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는 상태고 의료배상책임보험 가입의 필요성도 점점 높아가고 있어 가입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대메드인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치과의료사고 접수건수가 11월 12일 현재 781건이 접수됐으며 가입자 수는 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현대메드인 금융사업부(02-733-9598)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