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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금연 예방이 중요”
문화복지委, 제2차 금연지도자교육 실시

관리자 기자  2002.1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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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금연운동은 사후관리보다 사전흡연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 산하 금연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정유석 단국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제2차 금연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金炅仙(김경선)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 금연위원회 소속의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금연지도자 교육에서 정 교수는 청소년들의 금연운동은 사후관리보다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강조한 가운데 금연지도시의 고려사항, 상담 기법 등에 관한 전반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금연위원회는 지난 10월 24일 국무총리산하 청소년 보호위원회를 비롯 16개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펼친 청소년 흡연 캠페인 시, 금연을 하고 싶다는 청소년 50여명을 선정해 이들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치과의사들로부터 금연지도 및 무료 치아를 관리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금연지도자 교육은 이들 청소년들에 대한 치과에서의 금연지도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편 금연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70여명의 청소년들을 각각 분담하고, 향후 금연지도 및 치아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허나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좀더 논의를 거친 후 결정키로 협의했다. 金炅仙(김경선) 문화복지 이사는 “이번 금연지도를 계기로 앞으로 1년간 청소년의 흡연과 금연에 관한 정확한 실태 보고서를 작성, 흡연으로 인한 청소년기의 구강상태를 중점적으로 재조명하고 향후 청소년 흡연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